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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웃

최근 일본의 외국인들에게 가장 큰 이슈는 입국관리에 관한 법령이 개정된 것입니다. 얼마전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은 외국인을 싫어하는 배타적인 나라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개정된 법은 일본의 영주권을 가진 사람에 대해 자의적 해석으로 영주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일본의 많은 공장과 농장, 서비스업등 다양한 곳에서 일본인들이 일하지 않아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신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급선무인데도 일단 일할 사람을 받아 쓸 생각만 하고 그들을 어떻게 대우하고 함께 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전무합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도네 마을에도 전체 15,000명의 인구중 약900여명이 외국인입니다. 네팔유학생, 베트남, 중국, 인도, 카메룬, 미국, 스위스 등과 저희 4명의 한국인이 있습니다.

도네 그리스도교회는 작년(2023년) 10월 처음으로 일본에 오게된 400여명의 네팔 유학생들과 이번 5월에는 새롭게 온 200여명의 네팔 유학생들 중 교회 주변에 살고 있는 40여명의 학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1시간 30분정도 일본어를 가르쳐주고, 필요한 물건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교회분들과 물심양면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6월9일) 주일에는 네팔유학생들이 18명이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힌두교임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직접 예배에 참석하겠다고 한 것 입니다. 아직 일본어가 수월하지 않아 어려움은 있지만 이들에게 우리 주님의 사랑을 통한 복음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 일본인들에게 한정지으려던 저희의 마음도 변화하였습니다. 우리의 이웃에 대해 한정을 두지 않고 보다 넓게 보다 깊이있게 복음을 전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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